그저께.....예기치못한 사고로.....
오른쪽 새끼손가락과 손바닥사이의 관절이 다쳤다....
요걸 우측 5번 중수골...이라고 하는거 같던데...암튼..
나는 끽해봐야 삐었겠지.....하면서도 이상하게 심하게 부은게 수상하긴했다...
그리고 어제....여의도에는 사실 마땅한 동네병원이 없어서....
음....좀 있긴하지만 대체로 다 뭔가 이상하달까....;;
그래서 걍 한의원이나 갈까하다가....
혹시나해서 사진이나 찍어볼까하고 정형외과에 갔다....
사진을 보니..........................
웬걸.................
아주 또각 하고 부러져있다..........;;;;
의사는 수술을 하는게 정상이라고하면서.....
뭐 꼭 안해도 평소에 좀 아파도 잘 맞춰주면 되긴한댄다..............흠.............
그러면서 맞춰주는데.........순간 욱! ...온몸을 뒤틀었고...간호사들이 슈슉 날라와서 붙잡았다..;;
이 꽉깨물고 참고나서...의뢰서를 써줬다.....혹시나 상급병원 가고싶으면 가라면서....음..
어쨋든 일단 기브스를 오랜만에 하고.....
병원을 나와 터덜터덜 집에오니......이게 뭔 지랄인가 싶더라......
중 2때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왼쪽 약지에 기브스를 한 이후로는 처음 기브스다....
입원한적 한번없게....참 희한하게 안다치고 살았는데..........
예전엔 한번 입원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제 컴퓨터학원다니면서 프로그래밍도 빨리 배워보고...
영어학원도 좀 다니고.....
검도나 다른운동좀 시작해보려했더만...
사무실 배치도 좀 새로하고.....
그러려고 했더만....
어케 일이 이렇게되나............;;;;;
암튼 어제의 '수술' 이라는 말이 영 거슬려서.....
돈버리는셈 치고 집앞의 성모병원에 가봤다....
과정은......매우 복잡했다.....ㅡㅡ;;;;;
1. 접수...
2. 정형외과 접수...
3. 일반진료....
요 젊은분 좀 친절했다......얼른 엑스레이찍고오면 '수부'전문 교수님께 얼른 보여주겠단다..
사실 아무래도 수술이라는게 영 껄적지근해서...망설였는데..
한가닥 희망이랄까...
4. 방사선과 수납...(돈내기)
5. 방사선과 대기...
6. 좌우측 손 엑스레이...
7. 정형외과...
8. 그 젊은 의사가 전문교수쪽으로 넘겨줌...
엑스레이상...수술하는게 안전할 것 같지만 일단 교수님을 뵈라한다...
9. 전문진료 접수 및 수납.....
10. 전문교수 기다림....ㅡㅡ;
11. 기다림.....;;;
12. 전문진료.....
늙수그레 인상좋으신 교수님은........참 친절하셨다....그리고 매우 빠르셨다...;;;
엑스레이를 보자마자.....이건 안되겠다.........;;;;;
그렇다고 손을 째는 수술은 아니고 마취하고 손으로 또각 맞춘다음
철심을 밖에서 안으로 꼽아넣으면 되겠단다.....
그래서 내일 입원...내일모래 수술....글피 퇴원......
다행인지 불행인지.......좋은건지 나쁜건지....그냥 수술하게 되버렸다...
치료기간은 3주.....후에 철심을 뺀단다....
13. 그리고 날라온 온갖검사들.....우선 채혈..및 소변...
시간은 이미 5시 20여분......5시 30분에 닫는단다...
심전도는 5시까지기에 이미 오늘은 못하고...
왠 차가우면서 넉살좋은 차도녀스타일의 아줌마가 피를 쫙쫙 뽑는다.....
많은 양은 아니었겠지만....한 8통정도 뽑았다....;;;;
14. 그리고 소변검사.........
난 개인적으로 소변검사가 자신없다....;;
예전에 약물아르바이트하러 새벽부터 수원에가서 검사받았는데...소변에서 탈락되었다..
내가 봐도 소변색깔이....무슨 맥주색깔마냥.........;;;
사실 물을 한잔도 안마신 상태였기에 그랬다.......
근데 오늘도 병원에서 한참을 아무것도 못마셨기에.......역시나....오줌색이 선명하다..ㅡㅡ;
15. 그리고 다시 엑스레이...
이번엔 가슴사진이다.......
16. 응급원무과...
입원절차를 밟는과정이었다....
무슨 동의서 등등 작성하고......
병실은 당연히 보험되는...ㅡㅡ;;;
이제 끝.........ㅡㅡ;;
졸라 귀찮아하면서 옆에서 챙겨줬던 내동생...웬수....윤희양이...
나 없었으면 어쩔뻔했냐며 큰소리친다....;;;
그도 그럴것이 오른손이 다쳤기에 글씨를 쓸수도...사인을 할수도...
옷을 마음대로 입고벗을수도....손에 짐이나 서류를 이것저것 들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뭔가 갑자기 졸라 귀찮아져버렸다.......ㅡㅡ;;
암튼 내일은 입원이다.......음....
뭘 준비해야할까............
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세부 이야기 1 (2010. 12. 16 ~ 21)
그래....
얼마전 세부에 다녀왔다....
나랑 친하다면 존나친하고 안친하다고하면 또 안친하다고 할수있는....
어쨌든 알아온세월만 10년인...00학번 후배 용민이가...
불쑥...필리핀에 가잰다...
그래서 갔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다시 안게을러진다면....쓰겠지만...
나는 필리핀 수빅에 약 2달간 머물렀다....
어학연수...라고하기엔.....학원을 거의 안갔다....
그냥 좋았다...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지 온몸이 너무 아팠고....
그냥 넋놓고 쉴수있어서 너무 편했다...
나중에 꼭 필리핀에서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기도 했으니까...
그래서 세부라는 곳이 참 궁금했다....
우리나라에서 휴양지로 참 유명한 곳 아닌가....
그래서 갔다.....
부랴부랴 비행기표 끊고...
호텔은 첫날만 예약했다...
WaterFront Hotel....
세부 도착시간이 새벽 1시15분....거의 2시 다되서 나올것이기에...
걍 위치 적당하고 가격 적당한 곳에 잡았는데....
나중에 돌아다니다보니 참....위치가 기가막힌 곳이었다......
만약 세부 시티투어를 하려고 한다면...무조건 강추한다....
참고로 난 시티투어를 추천하지 않는다....ㅋㅋ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든 생각은....
뭐지? 였다....
안더웠다....ㅡㅡ;;;;
완전 찌는듯한 더위일때만 기억해서였을까....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호텔......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그러나....
우리는 짐만 푸르고 바로 나왔다...
벨보이에게 어디가 놀기좋냐고 물어보자마자 바로 나왔다...
사실 나의 계획은 첫날은 늦게도착했으니 일단 편하게 쉬는 거였지만...
용민이는 완전 흥분해있었다....;;;
그래서 뭐...별일있겠냐....하고 나갔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근방의 한 유명한 클럽...
Pump.....
남자들의 85% 이상은 한국인이었고.........
여자들은 대부분 비키니바에서 끝나고 오는 애들이라고 했다......
난 원래 한국에서도 단 한번도 클럽에 가본적이 없기에...
그냥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하지만 우리 용민이......한때 클러버였단다.....
스테이지에 가자고 조르더니 결국 혼자 올라가버렸다....
그래서 나도 뻘쭘하니 혼자있을 수 없어서 같이 올라갔지만...
그놈도 뻘쭘한지 한바퀴 돌자고 돌더니...
다시 올라가서 뻘쭘하니 있는 여자애 둘에게 이름을 물어보았다....
중요하다
'이름'만 물어보았다........
순간 갑자기 동석했다....
그냥 끌려나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파트너가 정해지게되었고.....
뭔가 얘네 친구들도 함께 술마셨다....ㅡㅡ;;
그러다가 내 파트너 애가 자기가 아는 이상한 한국남자가 있는데 여기 있다면서
얼른 도망가야된댄다.....
그래서 뭐지? 이러면서....
노래방에 갔다....ㅡㅡ;
그리고 배고프다며 한국식당에 갔다...
거기서 또 아주 진상들을 부렸다.....
시간은 어느덧 아침 7시...8시......
피곤해 뒈지는줄 알았다....
뭐....보통 한국식당에서 밥 사주는 것이 의례인줄은 알고있었지만....
시간이.....................
근데 더 웃긴건..........테이블이 모두 꽉차있었다...............ㅡㅡ;;;
여하튼 첫날부터....
세부......................이건 좀 내가알던 필리핀과는 좀 다르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졌다..
뭔가 많이 부패한듯한 필리핀....
이것이 필리핀 도시의 모습인가........싶었다...
다들.....마닐라는 더 심하다고들 하더라...............
암튼 첫날부터 완전 탈진해서 숙소에 들어왔다.....
근데 젠장....
호텔을 하루밖에 안잡았으니....12시에 체크아웃 해야한다......;;;;;
일단 자고일어나서 생각하기로하고...
푹....잤다.............................................
얼마전 세부에 다녀왔다....
나랑 친하다면 존나친하고 안친하다고하면 또 안친하다고 할수있는....
어쨌든 알아온세월만 10년인...00학번 후배 용민이가...
불쑥...필리핀에 가잰다...
그래서 갔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다시 안게을러진다면....쓰겠지만...
나는 필리핀 수빅에 약 2달간 머물렀다....
어학연수...라고하기엔.....학원을 거의 안갔다....
그냥 좋았다...
너무 스트레스 받았던지 온몸이 너무 아팠고....
그냥 넋놓고 쉴수있어서 너무 편했다...
나중에 꼭 필리핀에서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기도 했으니까...
그래서 세부라는 곳이 참 궁금했다....
우리나라에서 휴양지로 참 유명한 곳 아닌가....
그래서 갔다.....
부랴부랴 비행기표 끊고...
호텔은 첫날만 예약했다...
WaterFront Hotel....
세부 도착시간이 새벽 1시15분....거의 2시 다되서 나올것이기에...
걍 위치 적당하고 가격 적당한 곳에 잡았는데....
나중에 돌아다니다보니 참....위치가 기가막힌 곳이었다......
만약 세부 시티투어를 하려고 한다면...무조건 강추한다....
참고로 난 시티투어를 추천하지 않는다....ㅋㅋ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든 생각은....
뭐지? 였다....
안더웠다....ㅡㅡ;;;;
완전 찌는듯한 더위일때만 기억해서였을까....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호텔......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그러나....
우리는 짐만 푸르고 바로 나왔다...
벨보이에게 어디가 놀기좋냐고 물어보자마자 바로 나왔다...
사실 나의 계획은 첫날은 늦게도착했으니 일단 편하게 쉬는 거였지만...
용민이는 완전 흥분해있었다....;;;
그래서 뭐...별일있겠냐....하고 나갔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근방의 한 유명한 클럽...
Pump.....
남자들의 85% 이상은 한국인이었고.........
여자들은 대부분 비키니바에서 끝나고 오는 애들이라고 했다......
난 원래 한국에서도 단 한번도 클럽에 가본적이 없기에...
그냥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하지만 우리 용민이......한때 클러버였단다.....
스테이지에 가자고 조르더니 결국 혼자 올라가버렸다....
그래서 나도 뻘쭘하니 혼자있을 수 없어서 같이 올라갔지만...
그놈도 뻘쭘한지 한바퀴 돌자고 돌더니...
다시 올라가서 뻘쭘하니 있는 여자애 둘에게 이름을 물어보았다....
중요하다
'이름'만 물어보았다........
순간 갑자기 동석했다....
그냥 끌려나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파트너가 정해지게되었고.....
뭔가 얘네 친구들도 함께 술마셨다....ㅡㅡ;;
그러다가 내 파트너 애가 자기가 아는 이상한 한국남자가 있는데 여기 있다면서
얼른 도망가야된댄다.....
그래서 뭐지? 이러면서....
노래방에 갔다....ㅡㅡ;
그리고 배고프다며 한국식당에 갔다...
거기서 또 아주 진상들을 부렸다.....
시간은 어느덧 아침 7시...8시......
피곤해 뒈지는줄 알았다....
뭐....보통 한국식당에서 밥 사주는 것이 의례인줄은 알고있었지만....
시간이.....................
근데 더 웃긴건..........테이블이 모두 꽉차있었다...............ㅡㅡ;;;
여하튼 첫날부터....
세부......................이건 좀 내가알던 필리핀과는 좀 다르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졌다..
뭔가 많이 부패한듯한 필리핀....
이것이 필리핀 도시의 모습인가........싶었다...
다들.....마닐라는 더 심하다고들 하더라...............
암튼 첫날부터 완전 탈진해서 숙소에 들어왔다.....
근데 젠장....
호텔을 하루밖에 안잡았으니....12시에 체크아웃 해야한다......;;;;;
일단 자고일어나서 생각하기로하고...
푹....잤다.............................................
2010년 12월 25일 토요일
한국에 돌아와서 하는일......
2010년 9월1일 대한항공을 타고 쾌속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캐나다회계사 Level 3...사실상 Level 4 에 근접하게 인정받았지만..
영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한번 접수되면 1년간의 등록유예기간이 있기에 무언가 다른시도를 해보고싶었다..
사업....
아직 택도없는 소리라는 것을 잘 안다만서도....
일단 아버지 회사일을 도와드리면서 조바심내지않고 해보려고 왔다...
근데...시간이 지날수록...조바심은 커녕 완전 천하태평이다....;;;;
회사에 처음 들어와서는........
일단 시키는대로 다 해봤다...
아버지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나름 건설 이라는 분야이기에 그리고 미군부대라는 특수한 곳이기에..
용어도 모두 새롭고 모두 영어다....;;;;
직원은 오직 나 한명......
전화받는 여직원대신 어머니가 그 역할을 틈틈히 해주신다....
처음에는 좀 너무한다 싶었다...
사람도 좀 뽑고 그래야하는것 아닌가 해서 강하게 주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아직은 사람을 뽑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은근히 돈이 많이 든다..
그리고 전혀 기본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지않다...
뭔가 Flow가 있어야 직원이 거기에 맞추어 일을 할텐데...
아버지의 원맨쇼다보니 그런게 있을턱이 없었다...
그나저나 그냥 아버지가 너무 대단했다....
오직 가장, 아버지들만이 할수있는 것 같다...
여하튼
그래서 부랴부랴 시스템을 만들어보기로했다...
홈페이지와 각종 양식에 대한 자동화서식들을 만들어보기로했다...
홈페이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으나...
현재는 거의 완성이 되었다...
구글덕분이다.....
구글이 아니었으면 불과 한달 정도만에 그래도 모양새갖춘 홈페이지를 만들수는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나는 웹, 프로그래밍..등등 이런거 하나도 모른다.....
그리고 오피스도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다....
군대에서 파워포인트와 한글은 죽도록 했지만...
정작 지금 제일 필요한 엑셀은 거의 만져보지도 못했기때문이다...
어쨌든...홈페이지....겨우겨우 만들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반발이 매우 심했지만....
그래도 욕 먹어가면서 만들어 놓으니 나름 사용하기 편하셨나보다....
무조건 사용자의 입장.....아버지 어머니의 입장에 맞추다보니...
사실 거의 유아수준으로 완전 알기쉽게 해놓을 수 밖에 없다.....
음......사용 메뉴얼도 만들었다.....ㅡㅡ;;;;;
그리고 엑셀 자동화 서식.....
이것도 완전 골때렸다....
엑셀 책 기존에 있던 것들을 갖다놓고....
연구....;; 하기 시작했다.....
많이 사용하는 양식들...어떻게 사용되는지...어떻게 변형되어야하는지.....
미군양식이라...인터넷을 참고할 수도 없다....;;;
사실 처음에는 PDF로 만들었다.....하지만 너무 틀에박힐 수 밖에 없어서인지....
뭔가 유두리가 부족했다.....
왜냐하면 양식안에 들어가는 내용이 서술형인 경우들이 있어서
이름이나 명칭의 글자수가 틀려지면 그만큼이 짤리거나 공백으로 남는경우가 대부분이었고..
Mr, Ms...He, She...등 어짜피 일일히 써줘야했기에 참 난감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화 시켜서 업무의 최소화를 목표로 했기에...PDF는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미군부대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져서
최신의 포맷들을 입수했다...
근데 요거 신기했다....대부분 PDF로 되어있거나 Lotus Form으로 되어있었다..
둘다 비슷하긴한데...어쨌든...
요걸 바탕으로 엑셀로 파일을 만들었다...
완전.....똑같이.....ㅋㅋㅋㅋ 군대에서 배운건....완벽한 위조......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을 시켰다...
뭐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배워서 만들어볼까 했다만....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해서 그냥 엑셀파일하나에 담가버렸다.....
처음에 너무 어려운걸 해버려서인지
한번 해버리고 나니까 다음부터는 금방금방 만들수 있게되버렸다..;;;;
물론 완벽했다고 생각했지만...그놈들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수긍이 되는 지적도 있었고.....수긍이 안되는 지적도 있었다....
어쨌든....현재 업무가 훨씬 수월해졌다....!!
그리고 사실 내가 제일 도움이 될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던 회계,세무분야는.......
일단은 기존의 세무사에게 계속 맡기기로 했다....
나는 어쨌든 실무는 모르는 사람이고....
그거 도저히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닐꺼 같다....
그 업무만 하면 모를까........
그래도 국세청이나 세무서...세무소...에서 팩스날라오고 메일날라와도....
이해하고 문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도움많이된다.....
요즘은 세무쪽은 전산화가 잘되어있어서 다이렉트로 연락 진짜많이온다....
암튼 요것들이 내가 그동안 해온 업적이라면 업적이다.....
한 세달정도 지났구나......
결론은.....
노가다는..........쉽지않더라.......다.....
첫 한달은 워낙 바뻐서 현장도 많이 다녔는데........
그냥 아버지가 대단해 보였다........
음....오늘은 이만........
메리 크리스마스....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집에서만 있었다....;;
도대체 여자를 어디서 만나지.......
캐나다회계사 Level 3...사실상 Level 4 에 근접하게 인정받았지만..
영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한번 접수되면 1년간의 등록유예기간이 있기에 무언가 다른시도를 해보고싶었다..
사업....
아직 택도없는 소리라는 것을 잘 안다만서도....
일단 아버지 회사일을 도와드리면서 조바심내지않고 해보려고 왔다...
근데...시간이 지날수록...조바심은 커녕 완전 천하태평이다....;;;;
회사에 처음 들어와서는........
일단 시키는대로 다 해봤다...
아버지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나름 건설 이라는 분야이기에 그리고 미군부대라는 특수한 곳이기에..
용어도 모두 새롭고 모두 영어다....;;;;
직원은 오직 나 한명......
전화받는 여직원대신 어머니가 그 역할을 틈틈히 해주신다....
처음에는 좀 너무한다 싶었다...
사람도 좀 뽑고 그래야하는것 아닌가 해서 강하게 주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아직은 사람을 뽑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은근히 돈이 많이 든다..
그리고 전혀 기본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지않다...
뭔가 Flow가 있어야 직원이 거기에 맞추어 일을 할텐데...
아버지의 원맨쇼다보니 그런게 있을턱이 없었다...
그나저나 그냥 아버지가 너무 대단했다....
오직 가장, 아버지들만이 할수있는 것 같다...
여하튼
그래서 부랴부랴 시스템을 만들어보기로했다...
홈페이지와 각종 양식에 대한 자동화서식들을 만들어보기로했다...
홈페이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으나...
현재는 거의 완성이 되었다...
구글덕분이다.....
구글이 아니었으면 불과 한달 정도만에 그래도 모양새갖춘 홈페이지를 만들수는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나는 웹, 프로그래밍..등등 이런거 하나도 모른다.....
그리고 오피스도 매우 초보적인 수준이다....
군대에서 파워포인트와 한글은 죽도록 했지만...
정작 지금 제일 필요한 엑셀은 거의 만져보지도 못했기때문이다...
어쨌든...홈페이지....겨우겨우 만들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반발이 매우 심했지만....
그래도 욕 먹어가면서 만들어 놓으니 나름 사용하기 편하셨나보다....
무조건 사용자의 입장.....아버지 어머니의 입장에 맞추다보니...
사실 거의 유아수준으로 완전 알기쉽게 해놓을 수 밖에 없다.....
음......사용 메뉴얼도 만들었다.....ㅡㅡ;;;;;
그리고 엑셀 자동화 서식.....
이것도 완전 골때렸다....
엑셀 책 기존에 있던 것들을 갖다놓고....
연구....;; 하기 시작했다.....
많이 사용하는 양식들...어떻게 사용되는지...어떻게 변형되어야하는지.....
미군양식이라...인터넷을 참고할 수도 없다....;;;
사실 처음에는 PDF로 만들었다.....하지만 너무 틀에박힐 수 밖에 없어서인지....
뭔가 유두리가 부족했다.....
왜냐하면 양식안에 들어가는 내용이 서술형인 경우들이 있어서
이름이나 명칭의 글자수가 틀려지면 그만큼이 짤리거나 공백으로 남는경우가 대부분이었고..
Mr, Ms...He, She...등 어짜피 일일히 써줘야했기에 참 난감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화 시켜서 업무의 최소화를 목표로 했기에...PDF는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미군부대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져서
최신의 포맷들을 입수했다...
근데 요거 신기했다....대부분 PDF로 되어있거나 Lotus Form으로 되어있었다..
둘다 비슷하긴한데...어쨌든...
요걸 바탕으로 엑셀로 파일을 만들었다...
완전.....똑같이.....ㅋㅋㅋㅋ 군대에서 배운건....완벽한 위조......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을 시켰다...
뭐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배워서 만들어볼까 했다만....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해서 그냥 엑셀파일하나에 담가버렸다.....
처음에 너무 어려운걸 해버려서인지
한번 해버리고 나니까 다음부터는 금방금방 만들수 있게되버렸다..;;;;
물론 완벽했다고 생각했지만...그놈들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수긍이 되는 지적도 있었고.....수긍이 안되는 지적도 있었다....
어쨌든....현재 업무가 훨씬 수월해졌다....!!
그리고 사실 내가 제일 도움이 될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던 회계,세무분야는.......
일단은 기존의 세무사에게 계속 맡기기로 했다....
나는 어쨌든 실무는 모르는 사람이고....
그거 도저히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닐꺼 같다....
그 업무만 하면 모를까........
그래도 국세청이나 세무서...세무소...에서 팩스날라오고 메일날라와도....
이해하고 문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도움많이된다.....
요즘은 세무쪽은 전산화가 잘되어있어서 다이렉트로 연락 진짜많이온다....
암튼 요것들이 내가 그동안 해온 업적이라면 업적이다.....
한 세달정도 지났구나......
결론은.....
노가다는..........쉽지않더라.......다.....
첫 한달은 워낙 바뻐서 현장도 많이 다녔는데........
그냥 아버지가 대단해 보였다........
음....오늘은 이만........
메리 크리스마스....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집에서만 있었다....;;
도대체 여자를 어디서 만나지.......
역시나 게을러빠졌다...;;;;;
캐나다이민법이 바뀌는순간....
이민법에 대해 쓰기가 너무 귀찮아지면서...
몇달이 흘러버렸다......
다시 좀 해보자...
캐나다 회계사는 그냥 중간중간써야겠다...
이민법에 대해 쓰기가 너무 귀찮아지면서...
몇달이 흘러버렸다......
다시 좀 해보자...
캐나다 회계사는 그냥 중간중간써야겠다...
2010년 8월 21일 토요일
[1] 캐나다에서 회계사되기 - 개요 2 - 회계사 종류
사실 캐나다에서 회계사되기란 만만치않다. 물론 합리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사회적지위와 수입이 어느정도 보장된 직업이기에 많은 자격요건이 요구된다. 우선 캐나다 회계사의 종류와 특징들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회계사의 종류에는 크게 CA, CGA, CMA 가 있다. 그밖의 금융관련 자격증도 많지만 대부분 보험이나 부동산 관련이 많기에 이곳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밑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전부는 물론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모든 가능성을 얘기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얘기하고자한다.
우선 CA는 영연방국가에서 통용되는 최고의 회계사 자격이다. 영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하여 캐리비안, 버뮤다 등 일부 조세회피지역, 또한 미국이나 싱가폴, 홍콩, 심지어 중국에서도 CA는 대단히 높은 지위와 명성, 수입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따라서 조건은 매우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걸리며 현실적으로 이민자는 불가능하다. 불가능하다기보다는 안하는 것이 낫다.
CA가 하는일은 한국의 회계사가 하는일과 동일하다. 상장기업감사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한다. Ernst & Young, KPMG, PWC, Delloite 등 세계 4대 회계법인 및 대규모 회계법인에서 근무하게 되며 그 수입은 초봉이 7만달러 즉 8천5백만원정도 한다. 이때의 초봉은 놀랍게도 자격을 취득한 이후가 아니라 회계법인에서 CA student로 입사했을때의 초봉이다. 이후의 수입은 CA 총 평균 연봉이 12만달러 즉 1억 5천가량된다. 즉 피라미드 구조를 고려했을 때 위로 올라갈수록 수입은 엄청나게 많다.
CA가 되는 과정은 다양하게 있지만 몇가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추리자면
첫번째로 대학에서 경영학과에서 주전공을 회계학으로 졸업한 후 회계법인에 취업하는 것이다. 유명대학 경영학과를 들어가서 졸업하는 것도 매우 힘들지만 회계학을 주전공으로 승인받기 위한 경쟁또한 매우 치열하다. 캐나다인이건 미국인이건 모두 CA가 되고싶어 안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회계법인으로의 취업이다. 사실상 영어가 네이티브급이 아닌이상 불가능하다. 학점이 아무리 좋고 이력서가 화려해도 인터뷰가 사실상 모든것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회계학 석사를 졸업하는 것이다. 사실 캐나다에 회계학 석사는 거의 없다. 그나마 있는 것들도 Master 과정으로 회계사가 되기위한 과정이 대부분이다. 나중에 더 설명하겠지만 UT MMPA라는 과정 즉 토론토대학의 회계학석사 집중과정이 대표적이고, McGill에는 CA를 위한 Master 과정 2년, UBC에는 DAP라는 석사는 아니고 해당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디플롬과정이 있다. 그리고 워털루대학의 1년과정 석사, 그밖에도 몇몇학교들이 있지만 나중에 설명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UT의 MMPA와 몇몇 그저그런 지방대학들을 제외하고는 경영학 학사를 요구한다. 학점은 당연히 매우 중요하며,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2~3개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세번째로는 CGA나 CMA 같은 다른 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이것은 이 자격증들을 취득하고나면 생각해도 늦지않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테크만 따지자면 회계학 석사를 들어가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또 몇몇 학교는 인턴쉽과정이 포함되어있기에 취업을 위해서도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이다. 그러나 회계법인이 아니라 그냥 취업을 위해서는 사실 CA까지는 필요가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저그런 학교에서 인턴쉽을 통해 취업을 하고 CA가 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럴꺼면 그냥 CGA나 CMA를 취득하는 것이 낫다.
아무튼 이렇게 회계법인에 취업을 하고 CA student로 등록을 하게되면 회계법인을 다니면서 나머지 과목들을 이수하며 매번 시험을 본다. 이때 보는 시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고 보통 취업후 5년정도 계속 시험을 본다고 알고있다. 죽을맛일것 같다. 나름 합리적이어서 보통은 감사시즌이 아닌 약간 한가한 시즌에 시험을 본다고 하니 쉴틈이 없겠다. 이곳 회계사들도 매우 바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시간당 임금이 높긴하겠지만 그 시간당임금으로 고소득을 올린다고 생각하면된다.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최종자격획득이겠다. 이게 아주 끔직하다. 최근기록을 보면 보통 600~700명 가량에서 서브프라임사태이후로 200~300명으로 급감했다. 많은 회계사들이 최종자격을 못딴상태로 계속 회계법인을 다니고 있다. 사실 캐나다 인구가 다합쳐도 3천만정도인데 700명정도면 상당히 많이 뽑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CGA나 CMA가 있음에도 그정도 뽑은 것이기에말이다. 하지만 뽑는인원은 줄이고 젊은이들은 더욱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회계사가 되려하는 현실이 캐나다에서도 더욱 처참히 이루어지고 있다.
CA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로 간략히 하고 각 주별 학교설명할때 추가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CA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은 설명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을 위함이 아닌 이민을 생각하거나 뒤늦게 시작해보려는 오리지널 한국인을 위한 설명이기에 혼란이 없었으면 한다. 이런 설명을 구지 하는 이유는 일례로 몇몇 유명 CA를 위한 학교는 영주권자 이상만 입학을 허가한다. 대표적으로 워털루 대학이 있다.
CMA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 사실 CMA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다. 주로 관리회계를 하는 자격증인데 한국자격증과 비슷하게 시험을 먼저보고 합격하면 그 이후에 과목들을 추가이수하고 경력을 입증하는 과정이다. CMA도 감사를 할수있다 없다 말이 많은데, 할수있다고 할수있는 것은 아니다. 내 생각이다.
우선 상장법인감사는 절대못한다. 사실 상장법인감사는 CA말고는 할수없다. 그정도의 대규모 회사를 감사하려면 대규모의 인원이 필요하고 그럴려면 회계법인이 아니고서는 감당할 수 없다. 일반중소규모기업의 감사는 구지 CMA에게 맡길이유가 없다. CA와 CGA처럼 감사 및 Tax에 특화된 자격증을 가진이들이 넘쳐나는데 관리회계를 전문으로 하는 CMA에게 맡긴다는 것은 넌센스다.
사실 관리회계가 쓰이는 분야는 무궁무진하기에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겠지만 보통은 제조업의 일반기업에 취업해서 최종적으로 CFO가 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역시 취업이 문제다. 하지만 실력을 입증하고 인맥을 통해 운좋게 취업만 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사나 Tax 처럼 영어가 반드시 유창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관리회계 특성상 모든것을 숫자로 말해줄수 있다. 나름 장점이다.
과정도 구지 학교를 가야할 필요는 없고 자체 협회에서 과목을 이수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있기에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캐나다 사람들이 CMA를 모른다. 사실 심지어 CGA도 잘 모른다. 보통 회계사라고 하면 CA를 생각하지 CMA나 CGA는 사실 대부분 고졸출신이 회계분야에서 일을하다가 따는 자격증 정도로 생각하기에 CA가 갖는 명성을 생각하고 회계사라고 떠들다가는 무시당하기 쉽상이다.
사실 구인광고같은데 봐도 어느정도규모의 기업에서 매니저급 회계 담당자를 뽑는다고 하면 관리회계분야이든 내부감사분야이든 상관없이 CA만 찾는다. 물론 연봉은 10만에서 15만정도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민자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짧은 시간에 회계사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다. 심지어 개업해서 세무컨설팅을 할 수 도 있다. 물론 신뢰를 얻기는 쉽지않겠지만 몇몇 CMA출신 개업 한국인 회계사분들은 매우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고 계신것으로 알고있다.
이제 CGA차례다. CGA가 딱 AICPA 즉 미국회계사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난이도나 지위의 정도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CGA만 되어도 손쉽게 미국 혹은 타국의 회계사로 전환할 수 있다. 앞으로 진행될 대부분의 내용은 CGA와 관련된 내용이기에 이곳에서는 대략적인 기술만 하도록 하겠다. 우선 자격심사과정을 거친다. 자격심사과정이란 우선 대학이나 인정받는 기관에서 이수한 학점을 상호인정받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영주권, 학사학위, 레쥬메도 기본적으로 제출해야한다.
레쥬메같은 경우 제출해야 유리한 경우만 제출하라고 되어있어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최종적으로 제출시에 필수서류로 포함되어있어서 급하게 작성하여 제출했다. 물론 중요하지는 않지만 취업을 협회에 의뢰하게되는 경우 그 레쥬메를 이용하게 될 수 있으므로 빠진것 없이 거짓없이 성의껏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거짓이 없다는 것은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그리고 영주권은 자격증취득시, 즉 모든과정 및 경력요건을 갖추고 최종자격 취득시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CGA student로 등록할 때는 학생비자나 워킹비자 등 거주요건을 충족하고있는지만 증명하면 된다. 그리고 학사학위도 최종자격취득시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신청시에는 유/무만 확인한다. 당연하게도 모든 서류는 영문판이어야하며,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 같은 학교나 기관에서 발급하는 서류는 해당기관에서 직접 실링해서 우편으로 보내져야한다. 이는 현지 학교입학시에도 언제나 동일하다.
이렇게 신청을 하면 약 5주뒤에 이메일로 결과가 통보된다. 이후의 과정은 주별로 다르기는 한데 퀘백만 좀 특이하니 이를 배제하면, 협회에 등록을 하고 협회에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협회에서 지정하는 대학에서 야간수업을 듣는것으로 알고있다. 1년에 총 4학기가 있으며 야간수업만 진행되기에 한학기에 1과목을 권장한다. 협회에서 수강하는 방법 이외에도 학교를 별도로 등록하여 해당과목을 이수하고 추후에 전환하면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협회에서 인정해주는 학교와 각 학교에서 인정되는 과목을 반드시 확인해봐야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직접. 해당사이트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어떤 자료든지 해당사이트에서 직접확인해보지 않는이상 그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이민법관련 자료가 그렇고, 이 학교들이나 협회의 진행과정도 그렇다. 여기서 이렇게 기술되는 부분은 대략의 윤곽을 잡고 추후에 당황하지 않기 위함이고, 모든 것은 직접 확인해봐야한다. 빠짐없이. 네이버나 다음 등 다른사람들이 올려놓은 자료들도 매우 유용하지만 그 자료들은 본인을 위한 자료이지 독자를 위한 자료가 아님을 명심해야한다. 심지어 어떤경우는 잘못되거나 영업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기술되어있는 ㅈ같은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여하튼 이렇게 등록을 하고나면 학교를 다니던 취업을 하던 하고, 모든과목을 이수하고 경력요건 3년을 인정받고, 영주권이 있으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경력요건이 2년으로 기술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니저급 이상으로의 경력이다. 어떤주던지 3년은 동일하다. 혼돈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경력을 3년을 채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정받아야 한다. 즉, 매년 업무리포트를 작성해서 제출해야하고 상호관련된 분야이며 고용주의 추천 비슷한 승인이 있어야하고 그를 인정받아야 한다. 이렇게 말로 설명하니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을 것 같다. 캐나다 특성상 서류만 잘 구비되고 거짓이 있지않다면 대부분 승인해준다.
CGA가 하는일은 보통 일반 기업에서 회계부서 업무를 담당하거나 보통의 한국인은 개업해서 사무소를 차리게된다. 사실 개업하는 경우가 100%라고 한다. 꼭 돈때문이라기보다는 이곳 기업에서 잘 버티지를 못한다고 한다. 이는 CGA, CA, CMA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때문에 CGA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다. 일반 회계사무소에서 주로 하는일이 소규모 감사 및 세금업무이기에 CGA가 가장 유용하다. CA는 되기도 어려울 뿐만아니라 되고나서 회계법인을 다니면 사실 회계법인에서는 각자가 매우 디테일한 한 부분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나중에 개업했을때는 자신이 일한 부분이 쓸모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CMA는 앞에서도 기술했다 시피 회사를 나오는 순간 그 유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CGA는 총 레벨이 4개로 이루어져있으며 최종적으로 PACE과정을 이수해야한다. 레벨이 3~4정도만 되어도 연봉 3만~4만정도이며 최종취득후에는 6만~7만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후에는 정말 각자 하기나름이다.
일반적으로 각 레벨은 대학교 학년이라고 보면된다. 레벨 1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고졸이나 해당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보통 2년제 컬리지에서 이수하게되면 최대 레벨2까지나 레벨 3의 몇과목 정도를 듣게되고, 보통 4년제 학사를 졸업해야 레벨 4까지 인정받게된다. 그나마도 보통은 몇과목은 인정이 안된다. 그리고 학교에 따라 전공에 따라 프로그램에 따라도 인정받는 과목이 다르기에 상당히 주의해야한다.
회계사 종류 및 특성을 설명하는데도 참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못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다음편은 캐나다 이민법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회계사의 종류에는 크게 CA, CGA, CMA 가 있다. 그밖의 금융관련 자격증도 많지만 대부분 보험이나 부동산 관련이 많기에 이곳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밑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전부는 물론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모든 가능성을 얘기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얘기하고자한다.
우선 CA는 영연방국가에서 통용되는 최고의 회계사 자격이다. 영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하여 캐리비안, 버뮤다 등 일부 조세회피지역, 또한 미국이나 싱가폴, 홍콩, 심지어 중국에서도 CA는 대단히 높은 지위와 명성, 수입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따라서 조건은 매우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걸리며 현실적으로 이민자는 불가능하다. 불가능하다기보다는 안하는 것이 낫다.
CA가 하는일은 한국의 회계사가 하는일과 동일하다. 상장기업감사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한다. Ernst & Young, KPMG, PWC, Delloite 등 세계 4대 회계법인 및 대규모 회계법인에서 근무하게 되며 그 수입은 초봉이 7만달러 즉 8천5백만원정도 한다. 이때의 초봉은 놀랍게도 자격을 취득한 이후가 아니라 회계법인에서 CA student로 입사했을때의 초봉이다. 이후의 수입은 CA 총 평균 연봉이 12만달러 즉 1억 5천가량된다. 즉 피라미드 구조를 고려했을 때 위로 올라갈수록 수입은 엄청나게 많다.
CA가 되는 과정은 다양하게 있지만 몇가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추리자면
첫번째로 대학에서 경영학과에서 주전공을 회계학으로 졸업한 후 회계법인에 취업하는 것이다. 유명대학 경영학과를 들어가서 졸업하는 것도 매우 힘들지만 회계학을 주전공으로 승인받기 위한 경쟁또한 매우 치열하다. 캐나다인이건 미국인이건 모두 CA가 되고싶어 안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회계법인으로의 취업이다. 사실상 영어가 네이티브급이 아닌이상 불가능하다. 학점이 아무리 좋고 이력서가 화려해도 인터뷰가 사실상 모든것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회계학 석사를 졸업하는 것이다. 사실 캐나다에 회계학 석사는 거의 없다. 그나마 있는 것들도 Master 과정으로 회계사가 되기위한 과정이 대부분이다. 나중에 더 설명하겠지만 UT MMPA라는 과정 즉 토론토대학의 회계학석사 집중과정이 대표적이고, McGill에는 CA를 위한 Master 과정 2년, UBC에는 DAP라는 석사는 아니고 해당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디플롬과정이 있다. 그리고 워털루대학의 1년과정 석사, 그밖에도 몇몇학교들이 있지만 나중에 설명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UT의 MMPA와 몇몇 그저그런 지방대학들을 제외하고는 경영학 학사를 요구한다. 학점은 당연히 매우 중요하며,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2~3개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세번째로는 CGA나 CMA 같은 다른 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이것은 이 자격증들을 취득하고나면 생각해도 늦지않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테크만 따지자면 회계학 석사를 들어가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또 몇몇 학교는 인턴쉽과정이 포함되어있기에 취업을 위해서도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이다. 그러나 회계법인이 아니라 그냥 취업을 위해서는 사실 CA까지는 필요가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저그런 학교에서 인턴쉽을 통해 취업을 하고 CA가 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럴꺼면 그냥 CGA나 CMA를 취득하는 것이 낫다.
아무튼 이렇게 회계법인에 취업을 하고 CA student로 등록을 하게되면 회계법인을 다니면서 나머지 과목들을 이수하며 매번 시험을 본다. 이때 보는 시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고 보통 취업후 5년정도 계속 시험을 본다고 알고있다. 죽을맛일것 같다. 나름 합리적이어서 보통은 감사시즌이 아닌 약간 한가한 시즌에 시험을 본다고 하니 쉴틈이 없겠다. 이곳 회계사들도 매우 바쁘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시간당 임금이 높긴하겠지만 그 시간당임금으로 고소득을 올린다고 생각하면된다.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최종자격획득이겠다. 이게 아주 끔직하다. 최근기록을 보면 보통 600~700명 가량에서 서브프라임사태이후로 200~300명으로 급감했다. 많은 회계사들이 최종자격을 못딴상태로 계속 회계법인을 다니고 있다. 사실 캐나다 인구가 다합쳐도 3천만정도인데 700명정도면 상당히 많이 뽑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CGA나 CMA가 있음에도 그정도 뽑은 것이기에말이다. 하지만 뽑는인원은 줄이고 젊은이들은 더욱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회계사가 되려하는 현실이 캐나다에서도 더욱 처참히 이루어지고 있다.
CA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로 간략히 하고 각 주별 학교설명할때 추가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CA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은 설명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을 위함이 아닌 이민을 생각하거나 뒤늦게 시작해보려는 오리지널 한국인을 위한 설명이기에 혼란이 없었으면 한다. 이런 설명을 구지 하는 이유는 일례로 몇몇 유명 CA를 위한 학교는 영주권자 이상만 입학을 허가한다. 대표적으로 워털루 대학이 있다.
CMA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 사실 CMA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다. 주로 관리회계를 하는 자격증인데 한국자격증과 비슷하게 시험을 먼저보고 합격하면 그 이후에 과목들을 추가이수하고 경력을 입증하는 과정이다. CMA도 감사를 할수있다 없다 말이 많은데, 할수있다고 할수있는 것은 아니다. 내 생각이다.
우선 상장법인감사는 절대못한다. 사실 상장법인감사는 CA말고는 할수없다. 그정도의 대규모 회사를 감사하려면 대규모의 인원이 필요하고 그럴려면 회계법인이 아니고서는 감당할 수 없다. 일반중소규모기업의 감사는 구지 CMA에게 맡길이유가 없다. CA와 CGA처럼 감사 및 Tax에 특화된 자격증을 가진이들이 넘쳐나는데 관리회계를 전문으로 하는 CMA에게 맡긴다는 것은 넌센스다.
사실 관리회계가 쓰이는 분야는 무궁무진하기에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겠지만 보통은 제조업의 일반기업에 취업해서 최종적으로 CFO가 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역시 취업이 문제다. 하지만 실력을 입증하고 인맥을 통해 운좋게 취업만 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사나 Tax 처럼 영어가 반드시 유창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관리회계 특성상 모든것을 숫자로 말해줄수 있다. 나름 장점이다.
과정도 구지 학교를 가야할 필요는 없고 자체 협회에서 과목을 이수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있기에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캐나다 사람들이 CMA를 모른다. 사실 심지어 CGA도 잘 모른다. 보통 회계사라고 하면 CA를 생각하지 CMA나 CGA는 사실 대부분 고졸출신이 회계분야에서 일을하다가 따는 자격증 정도로 생각하기에 CA가 갖는 명성을 생각하고 회계사라고 떠들다가는 무시당하기 쉽상이다.
사실 구인광고같은데 봐도 어느정도규모의 기업에서 매니저급 회계 담당자를 뽑는다고 하면 관리회계분야이든 내부감사분야이든 상관없이 CA만 찾는다. 물론 연봉은 10만에서 15만정도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민자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짧은 시간에 회계사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다. 심지어 개업해서 세무컨설팅을 할 수 도 있다. 물론 신뢰를 얻기는 쉽지않겠지만 몇몇 CMA출신 개업 한국인 회계사분들은 매우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고 계신것으로 알고있다.
이제 CGA차례다. CGA가 딱 AICPA 즉 미국회계사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난이도나 지위의 정도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CGA만 되어도 손쉽게 미국 혹은 타국의 회계사로 전환할 수 있다. 앞으로 진행될 대부분의 내용은 CGA와 관련된 내용이기에 이곳에서는 대략적인 기술만 하도록 하겠다. 우선 자격심사과정을 거친다. 자격심사과정이란 우선 대학이나 인정받는 기관에서 이수한 학점을 상호인정받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영주권, 학사학위, 레쥬메도 기본적으로 제출해야한다.
레쥬메같은 경우 제출해야 유리한 경우만 제출하라고 되어있어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최종적으로 제출시에 필수서류로 포함되어있어서 급하게 작성하여 제출했다. 물론 중요하지는 않지만 취업을 협회에 의뢰하게되는 경우 그 레쥬메를 이용하게 될 수 있으므로 빠진것 없이 거짓없이 성의껏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거짓이 없다는 것은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그리고 영주권은 자격증취득시, 즉 모든과정 및 경력요건을 갖추고 최종자격 취득시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CGA student로 등록할 때는 학생비자나 워킹비자 등 거주요건을 충족하고있는지만 증명하면 된다. 그리고 학사학위도 최종자격취득시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신청시에는 유/무만 확인한다. 당연하게도 모든 서류는 영문판이어야하며,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 같은 학교나 기관에서 발급하는 서류는 해당기관에서 직접 실링해서 우편으로 보내져야한다. 이는 현지 학교입학시에도 언제나 동일하다.
이렇게 신청을 하면 약 5주뒤에 이메일로 결과가 통보된다. 이후의 과정은 주별로 다르기는 한데 퀘백만 좀 특이하니 이를 배제하면, 협회에 등록을 하고 협회에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협회에서 지정하는 대학에서 야간수업을 듣는것으로 알고있다. 1년에 총 4학기가 있으며 야간수업만 진행되기에 한학기에 1과목을 권장한다. 협회에서 수강하는 방법 이외에도 학교를 별도로 등록하여 해당과목을 이수하고 추후에 전환하면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협회에서 인정해주는 학교와 각 학교에서 인정되는 과목을 반드시 확인해봐야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직접. 해당사이트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어떤 자료든지 해당사이트에서 직접확인해보지 않는이상 그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이민법관련 자료가 그렇고, 이 학교들이나 협회의 진행과정도 그렇다. 여기서 이렇게 기술되는 부분은 대략의 윤곽을 잡고 추후에 당황하지 않기 위함이고, 모든 것은 직접 확인해봐야한다. 빠짐없이. 네이버나 다음 등 다른사람들이 올려놓은 자료들도 매우 유용하지만 그 자료들은 본인을 위한 자료이지 독자를 위한 자료가 아님을 명심해야한다. 심지어 어떤경우는 잘못되거나 영업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기술되어있는 ㅈ같은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여하튼 이렇게 등록을 하고나면 학교를 다니던 취업을 하던 하고, 모든과목을 이수하고 경력요건 3년을 인정받고, 영주권이 있으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경력요건이 2년으로 기술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니저급 이상으로의 경력이다. 어떤주던지 3년은 동일하다. 혼돈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경력을 3년을 채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정받아야 한다. 즉, 매년 업무리포트를 작성해서 제출해야하고 상호관련된 분야이며 고용주의 추천 비슷한 승인이 있어야하고 그를 인정받아야 한다. 이렇게 말로 설명하니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을 것 같다. 캐나다 특성상 서류만 잘 구비되고 거짓이 있지않다면 대부분 승인해준다.
CGA가 하는일은 보통 일반 기업에서 회계부서 업무를 담당하거나 보통의 한국인은 개업해서 사무소를 차리게된다. 사실 개업하는 경우가 100%라고 한다. 꼭 돈때문이라기보다는 이곳 기업에서 잘 버티지를 못한다고 한다. 이는 CGA, CA, CMA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때문에 CGA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다. 일반 회계사무소에서 주로 하는일이 소규모 감사 및 세금업무이기에 CGA가 가장 유용하다. CA는 되기도 어려울 뿐만아니라 되고나서 회계법인을 다니면 사실 회계법인에서는 각자가 매우 디테일한 한 부분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나중에 개업했을때는 자신이 일한 부분이 쓸모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CMA는 앞에서도 기술했다 시피 회사를 나오는 순간 그 유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CGA는 총 레벨이 4개로 이루어져있으며 최종적으로 PACE과정을 이수해야한다. 레벨이 3~4정도만 되어도 연봉 3만~4만정도이며 최종취득후에는 6만~7만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후에는 정말 각자 하기나름이다.
일반적으로 각 레벨은 대학교 학년이라고 보면된다. 레벨 1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고졸이나 해당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보통 2년제 컬리지에서 이수하게되면 최대 레벨2까지나 레벨 3의 몇과목 정도를 듣게되고, 보통 4년제 학사를 졸업해야 레벨 4까지 인정받게된다. 그나마도 보통은 몇과목은 인정이 안된다. 그리고 학교에 따라 전공에 따라 프로그램에 따라도 인정받는 과목이 다르기에 상당히 주의해야한다.
회계사 종류 및 특성을 설명하는데도 참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못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다음편은 캐나다 이민법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1] 캐나다에서 회계사되기 - 개요 1
나는 캐나다에서 회계사가 아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회계사를 하기위해 많은 시간 준비했다. 비록 자격심사신청을 하고 그 결과만 받아놨지만 그 어떤 유학원이나 이민전문가보다 적어도 회계사가 되는 과정에 있어서는 철저히 준비했고 많은 시나리오를 만들어놨다. 따라서 회계사를 하지않기로 한 마당에 한국으로 들어가기전에 이 많은 내용을 그대로 방치해두긴 아깝워서 이곳에 글을 남겨 나중에 이렇게 준비했구나 정도는 기억해두려고 한다.
나의 심사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물론 많은 부분 준비해서 제출했기에 어찌보면 당연할 수 도 있지만 신청하지 않은 과목들도, 또 자격이 안될것 같다고 여겨진 부분들도 대부분 인정받았기에 나로써는 매우 놀라웠다. 때문에 사실 지금 회계사를 시작한다 하여도 상당히 유리하게 빠른 시간내에 취득할 수 있지만 나의 결정은 이제 확고해졌다. 나는 이곳에서 살 수 없다.
캐나다에서 회계사가 되기위한 과정 자체는 한국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이다. 그래서 이런 합리적인 제도가 나를 유혹했는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는 회계사공부를 시작하면 최소 2~3년 보통은 4~5년정도를 학업에만 매진해야하며 경력이나 수익은 기대하지 않아야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경력이 없다면 모든 과목을 이수했다고 하더라도 자격이 주어지지 않으며, 경력을 쌓으면서도 과목이수과정을 통해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기에 돈을 벌면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상당한 매력이 있다.
이런 과정도 결코 쉽지는 않지만 한국처럼 시험에 떨어지면 모두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되는 어처구니없는 리스크와 공부기간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대학교 수업이 아닌 학원에서 모든게 이루어지는 말도안되는 현상따윈 없다. 한국의 정말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인생을 허비하고있다. 나 역시 그렇다. 이런 점에 대해서 그래도 회계나 그밖의 것들을 배웠으니까 다행이라고, 마치 군대에서 인내심은 키우지 않았냐는 이따위 위안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배운것들은 도움이 된다. 심지어 군대에서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20대 초반 혹은 중반, 심지어 나처럼 후반을 고스란히 날려먹기에는 제도자체와 시험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것은 뒤로하고 본론에 슬 들어가보도록 해야겠다. 캐나다에서 회계사가 되는 과정은 단지 그 과정 자체뿐만 아니라 영주권과 취업이 병행되어야한다. 이 세가지가 어우러져야만 캐나다에서 정상적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과정자체보다 영주권과 취업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과정이수한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버릴 수 도 있다. 이곳은 한국처럼 과정을 이수했다고 인정해주는 사회가 아니다. 경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영주권은 더더욱이 중요하다. 능력이 있으면 취업이 되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렇게 취업이 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영주권을 받으려고 부탁하면 그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모두 안해주려고 한다. 물론 특출난사람들이 있긴하지만 말이다. 생존자 이론처럼 우리는 언제나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만 보고 모두가 그렇게 살고 모두 쉽게 가능할 것 같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세가지가 아우러져야하기에 내용은 매우 방대해질 것이다. 또한 주별로 특성이 다르기에 구분을 지어서 작성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따라서 다음의 순서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1. 개괄적인 캐나다 이민법 및 캐나다 회계사의 장단점
2.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 밴쿠버
3. 온타리오 주 - 토론토
4. 퀘백 주 - 몬트리올
1. 개괄적인 캐나다 이민법을 설명하려는 이유는 이것을 기초로 각 주별 이민법이 형성되어있기에 이에대한 약간의 이해가 있어야 다음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2.~ 4. 각 주별에 대한 내용은 각 주별 이민법 특징과 회계사과정을 이수하기위한 학교과정 및 회계사협회의 정책, 취업하기 등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주별로 특성이 상당히 다르기에 각 항목별로 구성하기보다는 주별로 구성하는 것이 보다 이해하기에 일관적일 것 같다.
그리고 이민법관련 내용은 수시로 바뀌기에 반드시 체크해봐야한다. 실제로 앞으로 캐나다도 이민이 상당히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나의 심사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물론 많은 부분 준비해서 제출했기에 어찌보면 당연할 수 도 있지만 신청하지 않은 과목들도, 또 자격이 안될것 같다고 여겨진 부분들도 대부분 인정받았기에 나로써는 매우 놀라웠다. 때문에 사실 지금 회계사를 시작한다 하여도 상당히 유리하게 빠른 시간내에 취득할 수 있지만 나의 결정은 이제 확고해졌다. 나는 이곳에서 살 수 없다.
캐나다에서 회계사가 되기위한 과정 자체는 한국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이다. 그래서 이런 합리적인 제도가 나를 유혹했는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는 회계사공부를 시작하면 최소 2~3년 보통은 4~5년정도를 학업에만 매진해야하며 경력이나 수익은 기대하지 않아야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경력이 없다면 모든 과목을 이수했다고 하더라도 자격이 주어지지 않으며, 경력을 쌓으면서도 과목이수과정을 통해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기에 돈을 벌면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상당한 매력이 있다.
이런 과정도 결코 쉽지는 않지만 한국처럼 시험에 떨어지면 모두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되는 어처구니없는 리스크와 공부기간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대학교 수업이 아닌 학원에서 모든게 이루어지는 말도안되는 현상따윈 없다. 한국의 정말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인생을 허비하고있다. 나 역시 그렇다. 이런 점에 대해서 그래도 회계나 그밖의 것들을 배웠으니까 다행이라고, 마치 군대에서 인내심은 키우지 않았냐는 이따위 위안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배운것들은 도움이 된다. 심지어 군대에서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20대 초반 혹은 중반, 심지어 나처럼 후반을 고스란히 날려먹기에는 제도자체와 시험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것은 뒤로하고 본론에 슬 들어가보도록 해야겠다. 캐나다에서 회계사가 되는 과정은 단지 그 과정 자체뿐만 아니라 영주권과 취업이 병행되어야한다. 이 세가지가 어우러져야만 캐나다에서 정상적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과정자체보다 영주권과 취업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과정이수한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버릴 수 도 있다. 이곳은 한국처럼 과정을 이수했다고 인정해주는 사회가 아니다. 경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영주권은 더더욱이 중요하다. 능력이 있으면 취업이 되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렇게 취업이 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영주권을 받으려고 부탁하면 그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모두 안해주려고 한다. 물론 특출난사람들이 있긴하지만 말이다. 생존자 이론처럼 우리는 언제나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만 보고 모두가 그렇게 살고 모두 쉽게 가능할 것 같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세가지가 아우러져야하기에 내용은 매우 방대해질 것이다. 또한 주별로 특성이 다르기에 구분을 지어서 작성한다는게 쉽지는 않다. 따라서 다음의 순서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1. 개괄적인 캐나다 이민법 및 캐나다 회계사의 장단점
2.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 밴쿠버
3. 온타리오 주 - 토론토
4. 퀘백 주 - 몬트리올
1. 개괄적인 캐나다 이민법을 설명하려는 이유는 이것을 기초로 각 주별 이민법이 형성되어있기에 이에대한 약간의 이해가 있어야 다음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2.~ 4. 각 주별에 대한 내용은 각 주별 이민법 특징과 회계사과정을 이수하기위한 학교과정 및 회계사협회의 정책, 취업하기 등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주별로 특성이 상당히 다르기에 각 항목별로 구성하기보다는 주별로 구성하는 것이 보다 이해하기에 일관적일 것 같다.
그리고 이민법관련 내용은 수시로 바뀌기에 반드시 체크해봐야한다. 실제로 앞으로 캐나다도 이민이 상당히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2010. 8. 18 wed 11:03am
한국시간 2010. 8. 19 thu 03:04 am
그동안 게으름으로인해 미루어왔던 작업을 하나하나 시작해보려한다
언제나 잊지못할것 같던 순간들이 언젠가부터 희미해져가는것들이 안타까워
사실 몇년전부터 시작하려생각했지만
그만큼 너무나 귀찮기도한 작업이었기에 미루어왔다.
하지만 한가롭다고 여유롭다고해서 다른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태해져있음에
나자신이 부끄러워 이제 나의 지난 30년을 천천히 되짚어보려한다
현재의 계획 혹은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1. 비밀로 설정하지 않는다.
물론 나의 이야기이고 나를 위한 이야기이다.
이 글조차도 누군가를 보여주기위함이 아닌 나 스스로 잊지않기위함이다
하지만 구지 비밀로 설정해놓지는 않을것이다.
나 스스로 비밀스럽거나 부끄럽지않음을 나타내기위함이다.
2. 구성
1. 현재, 오늘의 나의 이야기/생각
그날그날 특별히 생각나는 이야기나 새롭게 깨달은점,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것들
그리고 그 시점 현재의 상태를 남겨보려한다
2. 지난 여행이야기
이야기는 역순으로 진행할 것이지만 순서에 얽매이지는 않을 것이다.
특성상 해당 국가 및 도시별로 여러편으로 구성될 수 있다.
3. 시사이야기 - 짧은생각
이부분을 공개로하는것이 제일 꺼림직하다
특성상 개인의 의견이 공개됨으로써 비난을 받거나 일종의 청문회과정을 거치는것이
여간 꺼림직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의 경험 및 그동안의 생각에 비추어 형성된 생각이기에
생각날때마다 한번 적어보려한다
시사이야기라고해도 사실 금융, 경제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정치나 사회 분야는 할말이 있어도 소용도 없고 더이상 하고싶은말도 없다
4. 지난 이야기
과거 경험했던 에피소드
5. 되새겨야할 이야기
기억하고싶은 명언이나 좋은 이야기
3. 틈틈히 작성해보련다
그동안 게으름으로인해 미루어왔던 작업을 하나하나 시작해보려한다
언제나 잊지못할것 같던 순간들이 언젠가부터 희미해져가는것들이 안타까워
사실 몇년전부터 시작하려생각했지만
그만큼 너무나 귀찮기도한 작업이었기에 미루어왔다.
하지만 한가롭다고 여유롭다고해서 다른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태해져있음에
나자신이 부끄러워 이제 나의 지난 30년을 천천히 되짚어보려한다
현재의 계획 혹은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1. 비밀로 설정하지 않는다.
물론 나의 이야기이고 나를 위한 이야기이다.
이 글조차도 누군가를 보여주기위함이 아닌 나 스스로 잊지않기위함이다
하지만 구지 비밀로 설정해놓지는 않을것이다.
나 스스로 비밀스럽거나 부끄럽지않음을 나타내기위함이다.
2. 구성
1. 현재, 오늘의 나의 이야기/생각
그날그날 특별히 생각나는 이야기나 새롭게 깨달은점,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것들
그리고 그 시점 현재의 상태를 남겨보려한다
2. 지난 여행이야기
이야기는 역순으로 진행할 것이지만 순서에 얽매이지는 않을 것이다.
특성상 해당 국가 및 도시별로 여러편으로 구성될 수 있다.
3. 시사이야기 - 짧은생각
이부분을 공개로하는것이 제일 꺼림직하다
특성상 개인의 의견이 공개됨으로써 비난을 받거나 일종의 청문회과정을 거치는것이
여간 꺼림직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의 경험 및 그동안의 생각에 비추어 형성된 생각이기에
생각날때마다 한번 적어보려한다
시사이야기라고해도 사실 금융, 경제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정치나 사회 분야는 할말이 있어도 소용도 없고 더이상 하고싶은말도 없다
4. 지난 이야기
과거 경험했던 에피소드
5. 되새겨야할 이야기
기억하고싶은 명언이나 좋은 이야기
3. 틈틈히 작성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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