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7일 금요일

문명....사이버대...Tesol......병원...........스피드북........ㅡㅡ;;

괴상한조합의 제목이다.....음...
하지만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요는 이렇다...

손이 병신되고.....게다가 오른손이라,,,글씨는 커녕 사인도 못한다...
하지만 다치기 이전부터 계획했던 야심찬 목표들이 물거품 되버리자.....;;
문명하셨다....ㅡㅡ;;;;
정말...문명은.......너무 잘 만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인간군상들을 잘 표현해낼 수 있었을까.....
덕분에 몇일밤을 샜다....ㅡㅡ;;

한 2,3일 했나.....
문득....정신을 차렸다...ㅡㅡ;;
뭐...걍 그래도 이렇게 마우스 대충 움직이고..
키보드 대충 누를 수 있으니...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것 해보자....요거였다...ㅡㅡ;

그래서 일단 사이버대학을 졸라게 뒤졌다......
원래 어머니도 방통대 유명인이셨고 해서 방통대도 알아봤는데...
너무 빡세다는 것을 알기에...ㅡㅡ;;
그리고 딱 내가 원하는 과가 없었달까.....
컴퓨터쪽을 함 배워볼까했지만...2학년으로 편입하라길래...후덜덜...
나중에 기회가되면 함 해보고는 싶다...

어쨌든...전반적인 사이버대의 분위기가.....
어째..........좀.....그랬다............
내가 너무 학구적인 기대를 해서였나....
내가나온 학교도 영 학구적이지 않기로 유명했는데...
좀 너무한다 싶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그래도 필요한 것을 배우기는 참 좋겠구나...싶었다...
좀 더 많이 확장해서 보다 나은 퀄리티..신뢰할만한 퀄리티로 성장했으면 한다..
친구들 중에도 몇몇 꿈이 있는 녀석들이 기를쓰고 사이버대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
참 대견하다 싶다.....불쌍하기도하고.....;;
ㅈ빠지게 일하고 집에와서 집안일도와주고 애기보고 강의듣고 과제하고......
사실 사이버대라는게 전업학생이 아니기에 실용적일 수 밖에 없기도 하겠다..

하지만 나는 아직 뭔가 뚜렷하게 학과를 정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이미 학부전공을 세개를 만들고 졸업했으니.....ㅡㅡ;;;
온갖 잡학이 다 버무러져있다고해도 뭐....
해외는 얼마나 열심히 돌아다녔는지.....
전에 뭔가 사이트에서 지도놓고 계산해봤더니 다녀온 도시만 130개정도.....
온갖 사건사고 다 겪어보고......;;
에......요런건..다음에 넋두리..........
너무 방대해서 글쓰기가 두려워서 못쓰는 것이다...ㅡㅡ;

암튼!!
걍 뭔가 유명한 석학이나 뭐 이런 사람한테 쾅 하고 배우고 싶은데...
아무래도 영어로 직접배우고 싶었다....
영어도 배울겸...ㅡㅡ;;;;
그리고 예전에 교수님들이 절대 번역본 말고 원서로 공부하라고 했던게...
이제는 좀 이해가 된다......
우리는 너무...갇혀있고...일방향적이고....정보가 너무 느리다....
한마디로 너무 사회적, 법적 장벽이 많아서...
정보가 빠르지 못하고..다양성도 매우 부족하다.....
다들...........말로만 중요하댄다............ㅡㅡ;;
그래도 우리나라 정치인들 아무리 개뼈다구같지만....
그래도 개중에 최대감처럼 괜찮은 사람들도 있긴 있나보구나 싶은건...
다른 나라가보면...특히 좀 못산다 싶으면....정말 정치인들 왜저러나 싶다..
또...삼천포다.........;;;; 돌아가자.....

여튼...그래서 해외 사이버대도 적극 탐방하고 다녔지만....
역시 사이버대이기에 매우 실용적이었고....
그나마 유명학교로는 (사이버대로서 유명이 아닌)
eCornell............코넬사이버대..
Harvard at Home.........하버드 온라인 포럼...
요 두개 정도가 괜찮았던것 같다....

Harvard at Home 은....일종의 정기적인 교양특강 같은 느낌이었고..
eCornell 은....학위는 안주고....Certificate..수료증만 준다...
한양사이버대에서 현재 한양사이버대 재학생들만 수강가능 하더라...

유명학교들이 온라인상에서의 과정을 이렇게 낮게 취급하는 것을 보니...
음......역시.....콧대가 더럽게 높긴 하구나....싶으면서도......
하긴....미국애들 강의 스타일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기는 힘들지....라면서도...
온라인강의에서 질높은 강의가 이루어지긴 힘들지.....싶으면서도...
그럼......다른 미국사이버대는 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ㅡㅡ;;

아... 이밖에도...몇몇...꽤 유명학교들이 있었지만.....
동부..주로 뉴욕소재대학들은.....수업료가 더럽게더럽게 비싸서 제외....
중부..주로 시카고 근방의 대학들은 한국에서 잘 모르기에 제외...
서부쪽은.....워낙 잡다해서 싸그리 제외.......

사실 한국에서는 아니 한국인을 대상으로하는 강의는.......
실제 강의든....온라인 강의든..................무차별하다......ㅡㅡ;;;
그 이유는.....한국인이면...다 안다.......
나도 사실....온라인강의를 선호한다...........ㅡㅡ;;

결과적으로 사이버대학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는...표류되었다....;;;;;;;;

그래서.....영어!!! 라도 하자!!!!!
영어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건 불과 얼마안된다....
아마.....작년.....실질적 금년...ㅡㅡ;; 이었을꺼다.....
아니 그냥 번역되어있는거 보고....네이버찾으면 되지뭐.....했는데....
세상은 그런게 아니었다.............ㅡㅡ;;;;
나는 왜 누가 말해주면 더럽게 안들을까............;;
어른말씀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 말은 과장된 말이 아니었다...ㅡㅡ;

사실 내 학벌이 무색하게도 나는 영어를 더럽게 못했다....ㅡㅡ;;
만약 영어만 좀 일찍 잘했어도 내인생은 많이 변했을까....ㅡㅡ???
뭐 모르긴해도 S대는 갔을꺼다....ㅡㅡ;;
암튼 그래서 영어를 피하고 피해서 살아오다가,,,,,,
작년 5월 휴식차 필리핀...수빅에 가서...아주 편하게 쉬다왔다.....;;;;
솔직히 수업은 거의 못들어갔다.....ㅡㅡ;;
좀 많이 아팠다.....;;
그러나 잠깐잠깐 들어간 일대일 수업에서.......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질문이라는걸 존나 해가며...
갑자기 확 늘었다............ㅡㅡ;
물론 그래봐야 중급...정도다...ㅡㅡ;;
어쨌든 한국의 병신집합소같은 분위기가 아니라...일대일의경험은..참..달랐다..
어쨌든 그렇게 말문이 트이고....좀 병신같지만 그래도 계속 영어로 말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사실..필리핀애들이 너무 착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어쨌든 좀 영어가 뭔지 알게된거 같다..
이후에 간 캐나다에서는..............다시 한국과 비슷한 병신집합소 학원에서...
영어가 다시 존나 줄었다.....ㅡㅡ;;;
암튼.....나는 그런 회화학원따위는 절대 맞지않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영어는...무조건 일대일이더라....ㅡㅡ;;

내가 영어를 싫어했던 이유는
병신같이 된것 같아서였다.....
내가하고싶은말은 훨씬 깊이있고 다양한데...
뭔가 한정되게 말을 하려니 이 못된 성미가 참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영어를 못했던 이유는...
단어를 외우거나...문법을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었다....ㅡㅡ;;;
특히 단어는 항상 문맥에서 때려맞췄기에...;;
제대로아는 단어가 별로 없더라....ㅡㅡ;;
게다가 희한하게 불문과 나오고 프랑스로 어학연수까지갔다왔는데...
둘다 못하니...둘다 섞여서..... 엉망이되었다...ㅡㅡ;;

근데...그러다가.....
뭔가 새로운것을 찾기 시작하고....
좀 더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려다보니.....
국내는...자료가 너무 미비했다.............
미비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것도 상당히 많았다....
아마 돈을 벌려고 사기를 치는 것이던가....매우 주관적인 경험에 의존한 결과인 듯 하다..
그리고 특히 미국에는...정말 유용한 것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너무나 제한적으로만 들어와있다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영어가 존나 중요하게 갑자기 다가왔다......

그래서 처음엔 통번역과정을 생각했다...
근데....일단 글씨를 쓸 수가 없고......;;
보통 통번역대학원을 들어가기위한 올인시스템이어서.....
너무 중장기였다......학위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지않은 몇몇 유명한 곳은 제휴했다는 기관들이.........젠장이었다....;;;
모르면 당한다.....ㅡㅡ;;
나도 몰랐으면 속았겠지만.....
다행히 내가 아는 학교......라기도 무색한 학원들이었다.............
뭐 그래도 학교는 학교다..........어학원에 대부분 기초한 곳이어서 그렇지....

참고로 이번에 캐나다 회계사 이민을 준비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학원시스템이 보편화 되어있지만...
보통 외국에서는 다 학교에서 한다...
물론 교육부 인가이고 수료증(Certificate), 자격증(Diploma), 학위까지도 준다..
이렇게 교육의 흔적이..증명으로 남는다...
물론 그렇기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학교아닌 학교도 참 많다..
그래서 항상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누가!!!! 공인해주느냐이다...
예전같으면 그냥 뭐 배우고싶으면 학원 쫓아다니고 말았겠지만..
이제는 뼈저리게 느꼈다....
무조건 하이퀄리티의, 외국에서도 통할정도의 증명이 항상 필요하다
뭐 대단한 기준은 아니고 걍 허접쓰레기거나 증명자격이없거나
한국학생들이 많이가서 따온다고 절대 좋은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뭐.....여튼저튼.....그래서 이번엔 테솔로 관심을 돌려봤다...
사이버대를 조사하면서 알아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테솔은 석사(MA 2년정도), 자격증(Diploma, 0.5~1년), 수료증(Certificate, 1~3달),
Tesol for kids, 뭐 요정도로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활성화 되어있는 것은 Certificate이다....
그리고 for kids, MA, Dip 순인 것 같다....

음....난 영어선생이 될 것 같은 생각은 전혀없지만...........;;
뭐 해보는거다.....
캐나다에서 테솔공부하는 사람들 참 많이 만났다...
진짜 과제며 수업이며 엄청빡세서 거의 쉴시간도 없다....
뭐 이렇게까지 빡센 케이스는 1달짜리 코스다...
그리고.....얘들이 영어를 아주 잘하는 애들은 아니다.....ㅡㅡ;;;;
완전 반전이다.....
영어를 아주 잘해야만 테솔을 딸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건 뭐.....
정말 누가 누굴 가르치게될지 모르게 될 것 같았다...ㅡㅡ;;
그래서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긴것이다...

테솔과정은 온라인으로 개설된것이 참 많았다...
뭐.....미국사이버대도 다 봤는데......
뭐.......어짜피 다 어학원 기반일테지만 서도...
그래도 나는 최종적으로 한양사이버대에서 브로커역활을 해주는 Anaheim University...
를 선택했다.....
일단.....온라인을 전문으로하는 학교지만서도 어쨌든 University이고....
미국 학교이고.....
Dr.David Nunan이라는 사기꾼같이 생긴아저씨가 나름 유명하긴 한 사람이었다..
이사람 이력을 찾아보려고 무진애를 썼지만 학력은 어디에도 나와있지않다...ㅡㅡ;;
정말 사기꾼 같지만....음...Dr....그러고보니 PhD가 아니다....
박사학위가 없을 수도 있다...ㅡㅡ;;
어쩌면 학위가 없을수도.....ㅡㅡ;;
현재 이 대학 총장이라서 스스로 부여한 것일 수도 있겠다...ㅡㅡ;
하지만 이렇게 무턱대고 의심하기엔 이력이 참 화려하다
본래 호주출신인데...호주인으로서 영향력있는 50인 안에 들어가고...
미국 테솔협회 회장도 하고 그랬다.....
음.......학력위조라고 하더라도 실력이나 명성은 있긴있는 것 같다..
그리고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가 몇권? 있는데...
어쨌든 교재로 사용하는 책이 McGraw-Hill 출판사다,,...
원서좀 읽어봤으면 알겠지만.....뭐 대학교재 전문으로 만드는 출판산데...
요 출판사는 그래도 헛된책은 만들지않는다는 나의 경험적 신뢰가 있다.....
암튼 요게 젤 나은 것 같아서 오늘 등기로 원서 보냈다....;;
140만원이라는 꽤 많은 비용이 들지만..............ㅜㅜ
온라인인데 뭐이리 비싸 샹.....
미국홈페이지가보니 원래 $900.....
내가 제출하는 원서에는 $ 1,000 * 1,400원 으로 되어있다..........
흠............
뭐 매우나쁘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송금수수료만도 거의 5~6만원정도 들어갈테고...
환율도 매매기준율보다는 비싸게 매수할테니.....
그리고 문제생기거나하면 한양사이버대에서 책임져주겠지.......
인건비니 머 다 합치면 한사람당 10만원~15만원정도 남을듯 싶은데...
요 프로그램으로만 얼추 총 1억정도 벌고.....
인건비 2~3명쓰면 총 연봉 1억정도에...전담은 아니고 한사대 교직원일테니 얼추 1/3...
인건비로 한 3500만원...잡고....
송금이다 환전이다...외환관련업무에 한사람당 5만원정도 잡으면..
얼추 2000만원은 은행이 먹고.....;;;
세미나다 뭐다 사람들 관리하고 모으고 하면 끽해야 1000만원....
대략 1년에 4~5000정도 학교에서 드시겠네......
음.....너무 학교입장으로 계산해준거 같긴하네.....
뭐......더 먹겠지.......
그럼 한사람당 10만원정도 남기는게 얼추 맞네....ㅎ
뭐 그정도면 괜찮지머.......

외국가서 따려면.......에혀.....
일단 뱅기값......
학원비는 보통 월 100
생활비...홈스테이비만 또 80정도...
기타 먹고 자고 교통비.......최소 월 40.....
테솔 들을수 있는 실력안되면 ESL 몇달,,,,,
그리고 또 테솔 몇달....
게다가 대부분 학교아닌 학교,,,,,,,;;;
에혀......

걍 140에 끝내는게 다행이지머....

아참.................
국내 테솔의 대부분은........캐나다 테솔...............
대부분 내가 아는 학교들.....................
뭐가 시바 명문 사립학교라는거야........................
그리고 그것 때문에 유명해진 한국 업체들.....................
진짜 눈먼돈 잘 줏어먹는구나 싶더라..............
캐나다 테솔이 많은 이유는.....
걔네들은 어학연수생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커미션비율이 매우높다.......;;
그리고 그런 왠지 아주 유명한(?)학교들은..주로..창업자가가 한국인..이다,,ㅡㅡ;;
즉....지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다....

왠만하면 캐나다테솔 좀 사기좀 그만 쳤으면한다...
물론 수업의 내용이나 질을 가지고 따지는 문제가 아니다..
왜 현지에서는 듣보잡이 명문학교가 되는지...
명문학교로 된 과정이 무엇이었는지 솔직해진다면....안되겠구나........ㅋ
미안.....ㅎ

뭐.......암튼......
이렇게 홀가분히 결정을 내리고....원서를 내고.....
병원에 갔다......................................
그런데 의사님 말씀이 3주후에 철심을 빼면서 깁스도 풀른다는 것이다!!!
분명 전에 젊은 의사 냥반이 철심빼도 1~2달정도는 계속 깁스해야한댔는데......;;;;
테솔은..2월 초부터 시작이니..................
팔병신이 아니겠구나.................ㅡㅡ;;;;

음.........테솔은 팔병신임을 가정하고 계획수립한 것이었는데.....
뭔가 좋은소식이었지만 또 표류당했다..........................음.........ㅡㅡ;;
테솔 등록하지말까...??ㅡㅡ;;
하긴 뭐 합격자 발표도 안났으니....ㅎㅎ

그런데 문득 이 남은 팔병신인 기간동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뭔가...좀.....말이.,,,,,이상하지만....;;;;
서둘러서 스피드북으로 들어가서 영어스피드북을 확 결제하고 바로 한스텝 했다.....;;;
예전부터 할까말까 고민만 존나하고 데모니뭐니 더이상의 정보는 필요없었기에..;;
그리고 내친김에 계열사인 매직보카도 확 결제해서 또 한스텝했다...ㅡㅡ;;
요것도 사전조사는 끝나있었다.....;;;

그리고 FX 데모를 좀 해보면서....
스카이프를 조사한 것이었다....ㅡㅡ;;

오늘 FX Broker 탐사기도 쓰려했건만............
시간도 시간이고..........
왼손에 쥐가나련다............
너무 뻘소리를 많이 썼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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